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둥글둥글 지구촌 관혼상제 이야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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둥글둥글 지구촌 관혼상제 이야기

저자
정인수 글/윤유리 그림
출판사
풀빛
출판일
2014-09-30
등록일
2014-04-11
파일포맷
EPUB
파일크기
18MB
공급사
YES24
지원기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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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소개

인간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마주할 중요한 의식, 관혼상제

관혼상제는 관례와 혼례, 상례와 제례 이렇게 네 가지를 말합니다. 어른이 되었음을 밝히는 성인식, 부부의 연을 맺는 결혼식, 죽은 이를 그리며 치르는 장례식, 조상을 기리며 올리는 제사 의식으로 인간이 살아가면서 겪는 중요한 예식들이지요. 관혼상제라는 말은 우리나라나 중국 등 동양권 국가에서 쓰는 말이지만, 살펴보면 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의식이랍니다.

우리나라에서는 만 19세가 되면 성인식을 치르고 어른으로 대접하지만 바누아트에서는 수십 미터 높이에서 번지 점프를 성공해야 어른이 될 수 있고, 발리에서는 송곳니를 갈아야 어른이 될 수 있어요. 혼례도 희한한 게 많습니다. 그리스에서는 신부에게 신발을 신기고 볼 키스를 하는 것이 전통이에요. 인도에서는 신부가 엄청난 지참금을 가져오지 않으면 평생 구박을 받아요. 사람이 죽으면 슬픈 일인데, 부르키나파소에서는 두세 달 동안 춤을 추고 노래를 부릅니다. 미국에서는 유골을 로켓에 실어서 우주로 보내기도 해요. 관혼상제 중 제사는 우리나라와 동양권 국가에서 많이 하고 있어요. 서양은 예로부터 기독교가 널리 퍼져서 제사를 거의 지내지 않거든요.

이처럼 세계 어느 나라와 민족마다 치르는 방법은 다르지만 어느 나라, 어느 민족이나 관혼상제는 있습니다. 그 이유는 관혼상제가 인간이라면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마주할 중요한 의식이기 때문이지요.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민족의 관혼상제와 세계 여러 나라의 관혼상제를 비교해 보고, 그 의미를 되새겨 보도록 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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