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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하일기 - 새롭게 읽는 좋은 우리 고전 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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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하일기 - 새롭게 읽는 좋은 우리 고전 10

저자
박지원 저
출판사
청솔
출판일
2015-08-27
등록일
2014-04-11
파일포맷
EPUB
파일크기
13MB
공급사
YES24
지원기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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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황
  • 보유 1
  • 대출 0
  • 예약 0

책소개

우리 고전을 새롭게 읽는다

고전이 변치 않고 사랑받는 이유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을 이야기 해 주기 때문이다. 지나치게 컴퓨터에만 의존해 정신적인 면을 채울 시간이 부족한 지금의 아이들에게 고전은 마음 가득 알찬 양식을 채워주는 좋은 안내자가 되어 줄 수 있다.
대부분의 고전들은 오랜 세월 동안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이야기들이다. 말하자면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지은 작품이라는 것이다. 그런 점에서 고전은 우리 민중들의 삶을 그대로 반영한 우리들의 이야기라고도 할 수 있다.
이 〈새롭게 읽는 좋은 우리 고전〉 시리즈는 그동안 만화나 그림책으로만 읽었던 고전들을 좀 더 깊이 있고 원본에 충실하게 정리하여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엮은 책이다.

〈새롭게 읽는 좋은 우리 고전〉 시리즈 제10권 《열하일기》는 조선 정조 때 박지원이 쓴 책이다. 조선의 한양에서부터 중국 열하까지 6천 리(2천 4백 킬로미터)나 되는 먼 길을 여행한 기록문이다. 하지만 단순한 여행 기록문이 아니었다. 동쪽의 작은 나라에 사는 임금과 백성들에게, 새로운 세계가 있음을 알려준 책이었고, 장님의 눈을 뜨게 해 준 ‘광명의 책’이었다. 더 나아가 당시 스승의 나라인 명나라(한족)를 침략하여 멸망시킨 오랑캐의 나라 청나라를 근대 문명이 발달한 선진국으로 묘사하였던 것이다.
모두 26권 10책으로 구성된 연암 박지원의 《열하일기》 중 〈예덕선생전〉, 〈호질〉, 〈성경잡지〉, 〈일야구도하기〉 등을 가려 뽑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새롭게 글을 썼다. 양반의 겉치레에 대한 비웃음, 시대를 앞서간 선각자의 고뇌, 작은 것에도 감동한 평범한 생활인으로의 모습이 담겨 있는 글들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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