바람의 아이
발해는 우리 역사에서 고조선, 고구려의 뒤를 이어 마지막으로 만주 지역의 넓은 땅을 차지했던 나라입니다. 발해는 드넓은 영토뿐만 아니라 '해동성국'이라 불릴 만큼 그 문화 또한 찬란했어요. 『바람의 아이』는 지금은 잃어버린 우리의 옛 땅, 만주 대륙에 있었던 고구려와 발해에 관한 이야기입니다. 빼앗긴 땅을 되찾기 위해 광활한 대륙을 말 달리는 고구려 소년들의 씩씩 모습이 나옵니다. 이 책을 읽으며 웅대한 고구려와 발해의 기상을 가슴 가득 품어 보세요.